메이씨 일상

유명한 예천 참기름 만들 준비, 친정에 깨 찌러 가는 날

로그아웃메이 2025. 8. 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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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예천. 예천은 참기름이 유명하다. 
 
매년 자식들 참기름 챙겨주시려고, 깨 농사는 빼놓지 않고 짓고 계신 엄마. 
혼자 수확은 못 하시기 때문에 자식들이 출동한다. 
같이하니까 1~2시간이면 끝난다. 새벽에 나서야 하는 게 힘들지만 금방 끝나니 할만하다. 
아무튼 올해도 호출을 받았다. 

 
이날은 skt멤버십 행사로 파리바게트 들러서 빵을 사가지고 간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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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착해 있는 언니들이 수확한 블루베리와 냉동실에 있는 딸기로 잼을 만들고 있다고 식빵을 사 오라고 했다. 
 
식빵과 아메리카노 들고 시골로 간다.  
 
 
2025. 8. 15 2pm
 
 

친정에 깨 찌러 출발

 
 

파리바게트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맛이 아주 연하고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보리차같은 아메리카노.. 사실 이번에 처음 마셔봤는데 얼음이 조금 녹아서 그런 맛이 났는지 몰라도 내 입맛에 맞다. 
 
 
 
 

 
톨게이트를 지나서 집이 가까워 질때 쯤 황새? 두루미? 같은 것을 발견했다. 
아.. GPT에게 물어보니 백로라고 한다. 물위에 고고하게 서있다. 
 
 
 

엄마집 도착

 
 

 
내가 살던 시골 풍경.
 
 
 
 

이웃집 지붕

 

 
온통 파랑과 초록 뿐이다. 
여기 살면서 쳐다보고만 있어도 눈이 아주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다. 
 
 
 

 
 

 
삼촌네 포도. 탐스럽게도 열렸다.   
작은아이가 따 먹어도 되냐고 한다.  더 익어야 먹을 수 있다고 하니 청포도 아니냐고... 
응 아니야 보라색으로 익으면 먹을 수 있어.
 
 
 
 

 
뜨거운 여름 햇살을 맞은 강낭콩도 실하게 자라고 있다. 
 
 
 
삼촌께서 기른 닭이 알을 낳았다고 계란을 가져가란다. 너무 귀한 초란을 주셨다. 
계란을 받아들고 다시 엄마집으로 왔다. 
 
 
 

 
 
 

엄마의 작은 화단 

항상 집 주변에 꽃이 피어있다. 매년 심어놓으시는 건지 집에 들어서면 꽃들이 먼저 반겨준다. 
 
 

 

 
사가지고 간 빵에 쨈을 발라 먹었다. 달지않게 잘 만들었다.  더운 주방에서 만드느라 고생했겠다. 
 
 
 
 

 
밤에 작은아이가 찍은 달 사진. 
엄청 확대를 해서 찍어서 달 표면(?)이 보일 정도다. 
 
 
 

 
 
 

다음날 아침 

 
 
나는 깨 찌러 가는거 열외다. 
애들이 집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보초 역할을 맡았다. 대신 아침밥을 준비하면 된다. 
그래서 깨 사진은 없다. 
 
깨나무(?)를 베어서 한 곳에 모아두고, 한 덩이씩 묶어서 세 덩이가 되면 서로 지지하게 세워둔다.  
잘 마른 후 털면 깨가 나온다. 그걸 가지고 기름방에가서 짜오는 것이다.
 
 

 
하늘이 엄청 맑다. 힐링이 따로 없다.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늘 그렇듯이
챙겨주신 감자, 부추, 가지, 고추, 단호, 어제 만든 잼 등등 트렁크에 챙겨 넣고 나설 채비를 한다.  
 

 
용돈 받고 아주 행복해한다. 
결국 엄마한테 뺏겨 통장으로 들어가겠지만.. 잠시라도 행복했으면 되었다.
 
 
 

 
잘 넣고 있으니 걱정은 말거라.
 
 
 
 
 

 
그럼 안녕. 추석에 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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