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씨 일상

유부초밥 맛있게 만드는 법,햄 양파 호박 당근 넣은 유부초밥 도시락 만들기

로그아웃메이 2025. 9. 27. 13:19
반응형

 

 

 

큰아이 1박2일로 수련회를 간다. 

 

요즘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 수련회 등 행사가 많은 시기이다. 이틀 뒤 작은아이도 현장체험학습을 간다.

 

점심 도시락을 준비해서 가야 되는데 큰아이는 유부초밥 만들어 달라고 했다. 

 

 

유부초밥은 준비가 간단하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할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도시락 메뉴이다.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유부초밥 도시락!

 

 

 

 

아침에 시간이 빠듯할거 같아서 전날밤에 재료손질 다 해놓고 잤다. 

 

 

난 항상 유부초밥에 들어있는 건조된 '참깨야채볶음'은 넣지 않고 야채를 볶아서 넣는다.

햄(다진 고기), 양파, 당근, 호박 네 가지 재료만 넣는다. 색깔이 참 곱다.

이번에 바로 먹을게 아니라서 햄으로 했다. 

 

 

 

 

 

유부초밥 도시락 만드는 법

 

  1. 밥 짓기: 따뜻하게 지은 밥에 동봉된 꼬들단무지를 넣어 골고루 섞는다.
  2. 속재료 준비: 햄, 양파, 호박, 당근 등은 잘게 잘라서 볶아준다.
  3. 유부 준비: 유부는 봉투에서 꺼내 물기를 살짝 짠다.
  4. 속 채우기: 속재료와 섞어둔 밥을 적당량 덜어 손으로 뭉친 후 유부 안에 넣어준다.
  5. 마무리: 예쁘게 모양을 잡아준다. 김가루나 통깨 등으로 취향껏 토핑 한다.

 참 간단해서 레시피라고 할 게 없다.

 

 

시간이 없다면 속재료 없이 초밥밥만 넣고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다.

 

 

 

 

 

 

 

 

 

 

이 유부초밥에는 잘게 잘라 놓은 단무지가 들어있다. 

오독오독 씹히는 게 진짜 킥이다.

 

 

 

 

 

 

 

 

 

 

 

 

달궈진 팬에 오일을 두르고,
잘라둔 속 재료를 넣고 볶아 준다. 

 

 

 

 

 

 

 

 

 

 

 

 

흰밥에 볶아둔 재료를 섞는다. 

 

 

 

 

 

간은 따로 안 했기 때문에 꼬들한 단무지를 그대로 다 넣어야 한다. 

 

 

 

 

 

 

 

이젠 다른 유부초밥 재료는 안 산다.

풀무원 '오독오독 씹히는 꼬들단무지와 참기름 감칠맛으로 고소한 유부초밥'이 최고다!

삼각형모양 유부가 28장 들어있다. 총 4인분.

 

 

 

 

 

꼬들 단무지를 모두 넣어준다. 

 

 

 

 

 

 

 

 

 

유부초밥과 샤인머스캣을 도시락에 담았다. 완성된 사진은 못 찍었다. 

 

 

 

도시락 포장 및 유부초밥 보관 팁

 

  • 식힌 후 포장하기: 따뜻한 상태에서 바로 포장하면 김이 차서 물이 생긴다. 반드시 식힌 후 도시락 통에 담아야 신선함이 유지된다.
  • 냉장 보관: 전날 밤에 만들었다면 뚜껑을 잘 닫아 냉장 보관하고, 먹기 1시간 전쯤 꺼내 자연 해동하면 맛이 살아납니다.
  • 보온 도시락 사용 시 주의: 유부초밥은 따뜻하게 보관하면 유부가 눅눅해질 수 있어, 차가운 도시락 통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유부초밥 토핑 도시락 응용

 

기본 유부초밥 외에도 여러 가지 응용이 가능하다:

 

  • 참치 마요 유부초밥: 참치+마요네즈+양파를 섞어 속재료로 활용
  • 김치 유부초밥: 잘게 썬 김치를 밥과 섞어 매콤한 맛 추가
  • 아보카도 유부초밥: 건강한 지방을 더해주는 아보카도 추가

유부초밥과 함께 삶은 달걀, 방울토마토, 과일 등을 함께 담으면 영양 균형을 맞춘 도시락이 완성된다.

 

 



그 외에도 크래미 유부초밥, 소고기 유부초밥, 계란유부초밥 등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즐기는 든든한 도시락

유부초밥도시락은 요리 초보자도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재료 응용도 다양하게 할 수 있어서 최고의 도시락 메뉴다. 집에서 간단히 준비해서 직장이나 학교, 소풍 갈 때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간편하게 즐겨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