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부모님 식사추천: 누룩소금 화덕고등어 '금등어' 방문후기 어식백세하세

 
 
사람은 살아가면서 염분 섭취를 해야 한다. 물론 너무 많이 먹어도 안되고, 적당히 건강하게 먹고 살아야 된다는 거는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번에 다녀온 금등어는 쌀누룩을 발효한 누룩소금으로 짠맛은 줄이고 감칠맛을 살렸다고 한다.
이렇게 건강한 소금으로 건강한 고등어 소금구이를 만들어주는 금등어! 다녀온 리뷰 올려본다!
 
건강한 생선구이로 어식백세 가능하겠죠?? 
 
 
 
 
2025.7. 27. PM8 
 
 

 
 
대구 달서구 진천로16길 39 진천맛타운 3층 301호
0507-1477-9236
 
 
 

금등어 : 누룩소금 화덕고등어

 
남편이 얼마전에 리뷰를 보더니 여기 괜찮다고 가보자고 얘기했었는데 영화 보고 나오니까 저녁시간이라 가보기로 했다.
이제 몸 생각해서 건강식 먹어야 된다고 느낄 나이니까! 
 

 
나무에 가려서 도로에서는 간판이 잘 안 보였다.  
 
 
 

 
 
 

 
 

 
 
수산물로 건강하게 백세까지 - 어색백세 ! 찬성하는 수산물 러버.
 
 
 

 
 
 
 

매장 분위기와 서비스

 

• 매장은 아주 고급스러운 분위기이다. 
• 직원분들이 메뉴 설명을 잘해주셔서 처음 방문한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 식사를 다 하고 나서 나온 백설기 디저트는 식사 마무리로 최고였다.

 
 
본점은 수성구에 있고, 진천동에 있는 이곳은 직영점이다. 
수성구에는 줄을 서서 먹는다고 한다. 
 
 
 

 
테이블은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있어서, 프라이빗 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입구에서 바라본 매장 안 모습
 
 

 

 
가게에서 판매하는 상품도 있었다. 아이가 보채는 바람에 사진만 얼른 찍어서 자세히 어떤 건지는 못 봤다. 액젓류가 보인다. 
 
 
 

 
디저트로 뻥 과자도 있다.  대기줄이 있으면 기다리면서 먹으라고 놓은 듯 하다. 
 
 
 

 
 

 
 
 

 
금등어라는 집을 각인 시켜주는 인테리어 소품들! 금화가 잔뜩 있다. 지금 내 휴대폰의 바탕화면이다. 
아이가 보더니 ' 엄마, 돈 많이 벌고 싶어서 해놓은거야?' 라고 물어본다. 음.. 뭐.. 그렇지....
 
빛나는 금이 좋은 기운을 가져다 준다니..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라본다. 
 
 
 

 
금등어와 낚싯대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 

 

 
 

가게 안쪽에서 입구쪽을 바라 본 모습

 
 
 
 

가격대

• 1인 1메뉴 주문해야 한다. 
• “가성비”보다는 “가심비”에 가까운 집이라 생각된다.

 

 
 

고등어구이 1인

 
화덕 고등어 구이 : 18,000원
 
 
 
 

 
 

제육볶음 2인분

 
제육볶음 2인 38,000원
 
 
 
 

 
 
 
 

메뉴와 맛

 
시그니처 메뉴인 화덕 고등어구이는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플레이팅 접시(그릴)가 커서 그런가.. 고등어가 너무 초라해 보였다. 
사진에 이미지와도 너무 다르기도 했다.
소금 만드는 과정이 특별해서 그런거라. 고급진 염분을 섭취한다 생각하니 그래도 조금 위안이 되었다.   
 
제육볶음은 2인분을 시켰다. 가격이 38,000원인데 푸짐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리고 조금 매운맛이라 아이는 잘 먹질 못했다. 
양이나 가격을 보면, 남편이 어떤 리뷰를 봤길래 오고 싶어했는지 솔직히 좀 이해가 안 되었지만, 저녁으로 속 편하게 먹기에는 괜찮은 메뉴이다.  
 
전체적인 맛은 과하지 않고 간도 적당했다.  
 
 

 
근대국이 제일 먼저 나왔다. 옆에 알람시계가 있는데 울리면 끄고 먹으면 된다고 한다. 
아이가 된장국을 좋아하진 않는데 이건 맛있다고 잘 먹었다. 두번 리필해 먹을 정도. 
 
 
 

 
반찬들이 셋팅되었다. 아주 건강한 반찬들이다. 
 
 
 

 

 
이렇게 총 56,000원이다.  사진을 다시 보니 .. 제육볶음을 1인분을 주신건가... 생각이 든다..
 
 
 
 
 

 
 
 

 
흰쌀밥과 제육은 진리임.
 
 
 

 
좋아하는 반찬이 없는데도 연신 맛있다며 잘 먹는다. 잘 먹어주니 고맙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반찬들.. 무한 리필 가능하다. 
 
 
 

 
 
구운 김.
 
 
 
 

 
김 담는 컵 
 
 
 

 
 
 

 
디저트로 나온 백설기. 땅콩이랑 곶감류?.. 이런 게 들어가 있는 거 같다. 알록달록 이쁘다. 
 
 
 
 

 
나오면서 커피도 타서 가져 나왔다. 얼음컵이 제공 되어서 차에서 마시기 좋았다. 
 
 
 

 
 

 
 
 

 
1층은 상가 대비 주차공간이 좁았고,  3,4층에도 주차 공간이 있다. 신기한 구조였다. 
 
 
 

솔직한 후기

나는 리뷰를 보고 오진 않았지만, 남편이 가 보고 싶다고 했기 때문에 기대는 했었다. 
들어가자마자 인원체크를 했고, 주문을 하고 들어갔다. 주문방법이 신기했다. 
주문을 하고 자리 배치를 받았는데, 생각보다 음식이 빨리 나오긴 했다. 우리가 8시쯤 가서 좀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배가 고픈 상태라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인테리어도 아주 신경을 썼고 분위기도 아주 좋았는데 여기는 가성비를 생각하고 오면 안 되는 곳이다.
아주 만족을 하고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양이 좀 더 많았다면이란 생각도 든다. 그 가격이라면...
 
다른 반찬들과 음식의 맛은 괜찮았다. 반찬들은 참 건강한 맛이었다. 
 
부모님 모시고 식사하기엔 안성맞춤이다. 어른들이라면 대접받는 느낌이 들것 같다. 
 
 
 
 

편의시설

단체 이용 가능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대기공간
유아의자
 
 
 

 
 
영업시간 : 매일 11시부터 21시 50분 까지 
브레이크 타임 : 15시~ 17시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