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0일
아이의 유치는 영구치보다 연약하고, 충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부모의 관리가 필요하다. 나는 잘 안 봐줘서 그런지 어느날 아이가 이가 아프다고 했다. 치과에 갔더니 충치가 심하게 생겼다고 한다...
치과에서는 곧 빠질 유치라서 고민을 하시더니 치료하는 게 낫겠다고 하셔서 치료를 진행했다.
사실 일주일 전에 가서 충치가 생긴 곳에 뭘로 메꿔놨었는데 그게 떨어졌는지 또 아프다고 했다.
치료받고 일주일 뒤에 오라고 했는데 바쁘기도 했고 괜찮은 거 같아서 치과를 안 갔더니 결국 다시 치료하고 실란트를 하기로 했다.
충치를 방치하면 아이가 통증을 호소하고, 감염이 퍼질 수 있으며, 이후 나오는 영구치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충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식이 달라진다.
초기 충치 | 불소 도포 또는 실란트(치아 홈 메우기) |
중기 충치 | 충치 부위를 제거하고 레진(치아색 충전재)으로 복원 |
심한 충치 | 신경 치료 후 스테인리스 크라운 등으로 덮어줌 |
감염이 심한 경우 | 발치 후 공간 유지 장치 장착 |
일단 충치 부분이 더 아프지 않게 처리하고 이틀 뒤에 다시 예약을 잡았다.
그날 홈 메우기 실란트를 할 예정이다.
집으로 오는 길에 바람이 불어줘서 많이 덥진 않았다.
나도 이제 길가에 핀 꽃들이 이뻐 보일 나이가 됐나 보다.
나리꽃도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오랜만에 보는 강아지 풀이다.
나팔꽃처럼 생긴 이름 모를 꽃도 있다. 자꾸 사진을 찍어대니 아이가 얼른 가잖다.
"응, 요것만 찍고~" 요즘 자주 쓰는 말이 됐다. 사진을 찍고 있으면 이젠 자기도 같이 찍어준단다. 잘 나온 사진 쓰라고.
며칠 사이에 좀 더 큰 것 같다^^
양념이 독특하면서 맛있다. 자꾸 손이 가는 배달 맛이다.
이렇게 죽 그릇에 담겨서 배달 오는데 예쁜 접시에 옮겨 담아서 먹었다.
사실 저녁 메뉴는 치과 다녀온 작은아이가 죽을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한 거다.
죽은 먹기 싫고 남편이랑 합의를 봤다. 본죽 비빔밥 메뉴에서 고추장육회비빔밥으로 주문해 봤다.
언제부턴가 죽 메뉴에서 비빔밥으로 건강식 대열에 합류한 본죽&비빔밥이다.
14,000원이란 가격이 너무 사악했지만 나름 성공했다. 다음에 또 시켜 먹을지는... 모르겠다.
맛은 있지만 양념이 좀 세서 밥을 더 넣어서 비볐다. 생각지도 못한 2인분이 되었다 ^^
아이가 먹은 불낙죽
불고기와 낙지를 넣어 만든 죽이다. 매운맛 없이 어린아이가 먹기 괜찮다.
하나는 본죽 메뉴 중에 남녀노소 인기 있는 소고기야채죽인데 사진을 안 찍었다. 치과 갔다 와서 자는 바람에 냉장고에 넣어놓고는 사진은 잊어버렸다.
예전엔 소고기 야채죽이 만원도 안 했던 거 같은데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다.
이제 죽은 엄청 아플 때나 기운 없을 때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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