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회장선거날
작은아이 이번 2학기 학급회장이 되었다.
혼자서 공약 작성하고 외우고 준비하더니 잘 되었다.
1학기때는 부회장이었는데, 회장이라니 참 대견하다.
1학기때 회장했던 아이가 많이 힘들어했다고 한다. 애들이 말을 안 듣는다고.
한동안 공책에 끄적이더니 준비한 공약 한번 들어보란다.
본인이 하는 말 잘 경청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도 들어있다. 똑 부러진다.
힘들다는 걸 잘 알고 있는데, '그냥 한번 나가보기라도 해. 그것도 경험이고 추억이다'라고 말했는데
타이틀을 쥐고 돌아와서 나도 기쁘다.
후보 중 두 명이서 동점이었는데 두 명 만 다시 투표했을 때는 작은아이가 압도적으로 표가 많았다고 한다.
한학기 동안 힘들겠지만 잘 해내리라 믿는다.
축하한다. 열심히 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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